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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6.01.13 tv로 온 무협- <무림학교>, <육룡이 나르샤>
- 2015.11.11 <육룡이 나르샤>'혁명'의 딜레마
- 2015.11.10 tv, 견디지도 말고, 참지도 말고 '싸우자'고 독려하다 -<육룡이 나르샤>, <송곳>
- 2015.10.13 <육룡이 나르샤> 다시 '정의'를 논하다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무협(武俠)은 무술에 뛰어난 협객을 뜻한다. 그렇다면 협객(俠客)은 또 무엇인가? 역시나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의롭고 씩씩한 기개가 있는 사람이란다. 막연하다. 좀 더 정확한 뜻을 찾아보면, <사기>를 쓴 사마천의 정의가 등장한다. ' 협객은 그 행하는 바가 비록 정의에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 말에는 반드시 믿음이 있고, 행동은 반드시 과감하다. 이미 약속한 일은 반드시 이행하며 자신의 위급함을 돌보지 않은채 남의 위급함을 돕고, 사생존망의 위급함을 겪었어도 그 능력을 뽐내지 않으며 그 덕을 자랑하는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그래도 어쩐지 추상적이다. 좀 더 상세히 들어가서 ' 의를 쫒으며 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의 인생을 거는, 요컨데 범죄라도 가리지 않고 행하는 개인 혹은 집단들. 의병, 영웅 등과 같이 위기상황이 올 때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행동하는 패턴을 즐겨한다. 사실 단어 자체는 중국에서 나왔지만 그 범주 자체는 세계 곳곳의 역사에 존재하고 있다. 즉, 목숨을 아끼지 않고 행동하는에 방점이 찍어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에 이르면 고개가 끄덕여 진다. 또한 무림(武林)이란 그런 무사 또는 무협의 세계를 말한다. (나무 위키 참조 )
<응답하라 1988의 전략 수정> 그 시절, 정환이가 사랑한 덕선 (2) | 2016.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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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 진우는 또 고꾸라졌다.-끊임없이 시도되다 허무하게 주저앉는 복수, 에스켈러이션 되는 악행, sbs 수목극의 클리셰 (2) | 2016.01.14 |
영화 속 '그녀들' tv를 설레이다-김고은, 한예리 (4) | 2016.01.12 |
<응답하라 1988> 그래서 도대체 1988년은 어떤 시대인가요? (2) | 2016.01.09 |
<장영실> 태종의 구식례를 통해 단번에 설득해 낸 '과학 사극' (2) | 2016.01.03 |
11월 10일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은 그 전회 13.3%에 비애 0.8%나 상승한 14.1%(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6회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셈이다. 하지만, 동시간대 mbc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 역시 전회에 비해 똑같이 0.8% 상승한 것을 놓고 보면 월요일 <가요무대>의 영향력을 반증하는 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시청률과 상관없이 12회 <육룡이 나르샤>는 흥미진진했으며 감동적이었다. 그런데, 이 흥미진진과 감동의 속내를 한번쯤은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그 속내가 곧 쉽게 치고 오르지 못하는 이 드라마의 지지부진한 원인이기도 하니까.
<송곳> 이것은 '노조학'이 아니라, '인간학' - 진짜 '미생'의 이야기, 송곳 (0) | 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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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전원일기>, <응답하라 1988> (1) | 2015.11.15 |
tv, 견디지도 말고, 참지도 말고 '싸우자'고 독려하다 -<육룡이 나르샤>, <송곳> (0) | 2015.11.10 |
<드라마스페셜- 낯선 동화> 2015현실에서 아빠로써 살아가는 법에 대해 (0) | 2015.11.08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시청률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세계 (1) | 2015.11.06 |
사랑과 복수가 지천에 늘어져 있는 tv드라마에서 생소한 화법의 두 드라마가 있다. 바로 sbs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jtbc금토 드라마 <송곳>이 그것이다. 고려 말 권력 투쟁을 다루는 드라마라 생각하며 리모컨을 고정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혁명'이 등장하고, '다음 한 발이 절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해서 껍데기 밖으로 기어이 한 발 내딛고 마는 그런 인간의 이야기 <송곳>은 섬세하게 노동조합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고려 말이라는 시대적 배경의 혁명과, 2003년년 까르푸 노동조합을 배경으로 했음에도, 역설적으로 드라마 속 현실은 2015년의 현실을 복기한다. 그래서, 드라마 속 '혁명'은 과거의 혁명이 아니라,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요, 드라마 속 노동조합으로의 결집은 현실 속 우리의 단결을 촉구한다.
2015년의 <전원일기>, <응답하라 1988> (1) | 201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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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혁명'의 딜레마 (0) | 2015.11.11 |
<드라마스페셜- 낯선 동화> 2015현실에서 아빠로써 살아가는 법에 대해 (0) | 2015.11.08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시청률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세계 (1) | 2015.11.06 |
<화려한 유혹> 통속극의 진화, 심리극으로서의 욕망과 사랑의 엇갈린 이중주 (0) | 2015.11.04 |
대안학교를 다니다 뒤늦게 입시 전쟁을 치루고 있는 아들의 수능을 앞둔 친구는 기존의 교육 제도의 통과 의례를 회의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그런 친구에게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그토록 비합리적이라 비판했던 수능이 그나마 자신의 실력으로 자신을 입증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기회라고' 자조적으로 말하고 만다. 그러나 그 조차도 어쩌면 거짓이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좋은 환경에서 남들과 다른 교육적 혜택을 풍요롭게 받은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과의 경쟁은 애초에 불공정하기 때문이다.
<두번 째 스무살> 어른도 되고, 사랑도 하고-하노라의 일거양득 (0) | 2015.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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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시청률 5.2% - '욕망을 반성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0) | 2015.10.16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두번 째 스무살>, <애인있어요> (1) | 2015.10.12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등골이 오싹- 추리하는 묘미가 있다. (2) | 2015.10.08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사장'이 되어서도 여전한 고군분투, 사랑도 미완성 (3) | 2015.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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