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5.04.01 <냄새를 보는 소녀> 첫 방을 앞두고, '재미'로 보는 수목 드라마 관전 포인트 1
- 2015.03.20 싸우는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앵그리 맘> 2
- 2015.03.06 되는 일이 없다는 그녀, 일곱 개의 인격을 제압하다-수목드라마 대전,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역전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을 만들었던 현빈, 그의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하이드 지킬 나>. 하지만 현빈의 출연이라는 화제성이 무색하게 1위는 커녕 같은 소재를 다루었던 동시간대 <킬미힐미>는 물론, 평균 시청률 4.3%(코리아 닐슨 기준)이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그간 수목드라마의 아성을 지켜오던 sbs에 패배를 안겨 주었다. 조용히 종용한 <하이드 지킬 나>의 바톤을 이어받은 것은 <하이드 지킬 나>의 여주인공 한지민과 함께 작품을 했던 이희명 작가와 박유천의 <냄새를 보는 소녀>. 몇 년이 지났음에도 그 300년의 시공간을 달리하는 운명적 엔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의 전설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편의 수목 드라마가 상승세에 있다. 우선 수목 드라마의 고지를 선점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7%(닐슨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앵그리 맘>도 만만치 않다. 단 2회만에 9.9%의 상승세를 보이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추격하고 있다. 몇 달 전 아저씨들을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내 생애 봄날>이나, <아이언맨> 등이 작품성에 대한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는 것과 대별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 두 작품이 그저 아줌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것만이 특징은 아니다. 공교롭게도 이들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모두 전투적이다. 주인공들 각자는 자신들이 취한 대상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벌이고, 일생일대의 사생결단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tv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이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이 전투적 아줌마들인 것이다.
<속사정 쌀롱> '폐지''라 쓰고, '시즌 2를 기대해요' 라고 읽는다. (2) | 2015.03.23 |
---|---|
<드라마 스폐셜-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시작은 분위기 있었지만, 결국 '도넛'의 예술만이 남았다. (0) | 2015.03.21 |
<앵그리맘> 내 자식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폭주, 학원 비리를 겨냥하다. (0) | 2015.03.19 |
사랑 앞에 선 우리, 모두 호구입니다 -<호구의 사랑>, <풍문으로 들었소> 속 요즘 젊은이들 (0) | 2015.03.18 |
<mbc다큐 스페셜-2시간째 출근 중, 길위의 미생> 전세 대란 속 기업의 배려로로는 요원한 장시간, 장거리 출근 (0) | 2015.03.17 |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등 출연진의 면모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 방영 2주만에 일곱 개의 인격의 변주에 충격적 과거사까지 밝혀진 <킬미 힐미>의 시청률을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넘었다.(목요일 기준 닐슨 전국 기준, <킬미 힐미> 9.8%,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5%)
<하트 투 하트>부조리한 부모들의 세계를 벗어나 '사랑'으로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되다 (1) | 2015.03.08 |
---|---|
<스파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었던 스파이 모자 이야기 (0) | 2015.03.07 |
그와 그녀, 어른들이 만든 악연으로 엮이다 - <킬미힐미>, <하트 투 하트> (0) | 2015.03.05 |
<mbc다큐 스페셜-영산도 섬소년-바다의 노래>외로움으로 크는 소년, '교육'을 돌아보게 하다 (0) | 2015.03.03 |
<눈길> 위안부 할머니가 아닌, 나라가 돌보지 않아 버려진 소녀들의 사연에 귀기울이다 (0) | 2015.03.02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