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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맘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5.04.28 '학교'하면 '왕따', '폭력', 이 정도면 클리셰?-<앵그리 맘> <후아유 학교 2015>
- 2015.04.01 <냄새를 보는 소녀> 첫 방을 앞두고, '재미'로 보는 수목 드라마 관전 포인트 1
- 2015.03.20 싸우는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앵그리 맘> 2
- 2015.03.19 <앵그리맘> 내 자식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폭주, 학원 비리를 겨냥하다.
4월 27일 <블러드> 후속으로 kbs2 밤 10시에 <후아유 학교 2015>가 첫 선을 보였다. 광고가 끝나고 시작된 첫 장면, 강소영(조수향 분)이 친구에게 눈을 가려진 채 학교 건물 뒤로 온다. 건물 뒤에서 소영을 기다리는 건, 이유비(김소현 분)의 팔을 잡고 있던 또 다른 친구들. 소영이 오자, 소영과 함께 온 친구들은 '해피버스데이 투유~'하면서 '생일 축하 송'을 불러주고, 생일 축하 케잌이라도 되는 양 이유비의 머리 위에 달걀을 깨뜨리고, 밀가루를 끼얹고, 거기에 까나리까지 붓는다. 잠시 정적, 그런 모양새를 본 소영이 박수를 치며 좋아라 하고, 친구들은 그런 소영의 반응에 더 신이 난다. 오로지 머리에 달걀과 밀가루와, 까나리가 범벅이 된 이유비만이 무릎이 끓린 채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움켜쥔다.
<수요 미식회> '신동엽'과 함께 '이야기'로서의 먹방을 강화하다. (0) | 201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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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섭정 왕후가 된 최연희는 왜 제일 먼저 '집안의 군기'부터 잡았을까? (0) | 2015.04.29 |
<1박2일>바나나우유맛 막걸리?! 대세 쉐프들과 '막걸리 르네상스'를 꿈꾸다 (0) | 2015.04.27 |
<실종 느와르 M>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실종' 사회 (0) | 2015.04.26 |
<엄마가 보고있다>38세 취준생의 슬픈 하루를 통해서 '관음 예능'의 정당성을 설득하다. (0) | 2015.04.26 |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을 만들었던 현빈, 그의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하이드 지킬 나>. 하지만 현빈의 출연이라는 화제성이 무색하게 1위는 커녕 같은 소재를 다루었던 동시간대 <킬미힐미>는 물론, 평균 시청률 4.3%(코리아 닐슨 기준)이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그간 수목드라마의 아성을 지켜오던 sbs에 패배를 안겨 주었다. 조용히 종용한 <하이드 지킬 나>의 바톤을 이어받은 것은 <하이드 지킬 나>의 여주인공 한지민과 함께 작품을 했던 이희명 작가와 박유천의 <냄새를 보는 소녀>. 몇 년이 지났음에도 그 300년의 시공간을 달리하는 운명적 엔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의 전설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편의 수목 드라마가 상승세에 있다. 우선 수목 드라마의 고지를 선점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7%(닐슨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앵그리 맘>도 만만치 않다. 단 2회만에 9.9%의 상승세를 보이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추격하고 있다. 몇 달 전 아저씨들을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내 생애 봄날>이나, <아이언맨> 등이 작품성에 대한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는 것과 대별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 두 작품이 그저 아줌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것만이 특징은 아니다. 공교롭게도 이들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모두 전투적이다. 주인공들 각자는 자신들이 취한 대상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벌이고, 일생일대의 사생결단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tv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이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이 전투적 아줌마들인 것이다.
<속사정 쌀롱> '폐지''라 쓰고, '시즌 2를 기대해요' 라고 읽는다. (2) |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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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폐셜-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시작은 분위기 있었지만, 결국 '도넛'의 예술만이 남았다. (0) | 2015.03.21 |
<앵그리맘> 내 자식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폭주, 학원 비리를 겨냥하다. (0) | 2015.03.19 |
사랑 앞에 선 우리, 모두 호구입니다 -<호구의 사랑>, <풍문으로 들었소> 속 요즘 젊은이들 (0) | 2015.03.18 |
<mbc다큐 스페셜-2시간째 출근 중, 길위의 미생> 전세 대란 속 기업의 배려로로는 요원한 장시간, 장거리 출근 (0) | 2015.03.17 |
3월 18일 첫 선을 보인 <앵그리 맘>에서 엄마가 화가 난 이유는 바로 그녀의 딸 오아란(김유정 분)에게 가해지는 학교 폭력 때문이었다. 철없는 남편에, 시어머니까지 모시며 기사 식당을 운영하는 조강자는 한때는 '일짱'이었지만, 이젠 그냥 아줌마다. 그리고 그저 하나밖에 없는 딸, 아란이에게 한없이 '을'이 되고 마는 아란이 엄마일 뿐이다. 자신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비오는 날 우산을 가져다 줘도 그냥 내빼는 아이 때문에 상처받고 병나발을 불고 마는 마음약한 엄마일 뿐이다.
<드라마 스폐셜-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시작은 분위기 있었지만, 결국 '도넛'의 예술만이 남았다. (0) | 201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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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앵그리 맘> (2) | 2015.03.20 |
사랑 앞에 선 우리, 모두 호구입니다 -<호구의 사랑>, <풍문으로 들었소> 속 요즘 젊은이들 (0) | 2015.03.18 |
<mbc다큐 스페셜-2시간째 출근 중, 길위의 미생> 전세 대란 속 기업의 배려로로는 요원한 장시간, 장거리 출근 (0) | 2015.03.17 |
tv조선으로 간 전 tvn사장 송창의 pd의 실험, <위대한 이야기> (0) | 2015.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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