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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데이즈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4.06.27 <상반기 장르물 총리뷰>한태경, 김지혁, 강도윤, 김석주, 하무염의 질주는 계속 되어야 한다! 2
- 2014.06.14 '소모되기 쉬운' 장르물의 '그녀'들
- 2014.04.25 <쓰리데이즈>'다녀올게'라고 말하지 않는 경호관들이 주는 위로 2
- 2014.03.19 범인이 나타났다. 앗, 그런데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니다! - <신의 선물>, <쓰리데이즈> 2
6월 26일 <개과천선>이 종영되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상반기 드라마 계의 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던 이른바 '장르물'의 약진도 함께 마무리 된 듯하다. sbs는 5월 1일 <쓰리데이즈> 종영 이후 형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방영중이지만, 형사물의 외피를 쓴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경우는 장르물이기 보다는, 신참 형사들의 성장기와, 늘 그렇듯이 경찰서에서 연애하기에 촛점이 맞춰진 양상이다. kbs2의 월화 드라마<빅맨>의 후속극은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트로트의 연인>이고, 수목 드라마<빅맨>의 후속 <조선 총잡이>는 개화기의 정치적 역학 관계에 기반해 있긴 하지만, <공주의 남자>와 비슷한 무협복수극에 가깝다. mbc <개과천선>의 후속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tvn<갑동이>의 후속은 <연애말고 결혼>처럼 로맨스물로, 마치 그간 장르물로 찌푸려진 미간을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달래주겠다는 듯이 약속이나 한 듯 익숙한 사랑 이야기들이 포진한다.
<인간의 조건>초심을 되찾게 해준 아르바이트로만 살기 (0) | 2014.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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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스케치북의 존재를 확인시켜 준 5주년 기념법 (0) | 2014.06.28 |
<개과천선> 김석주의 '인간적인' 개과천선을 통해 고발된 우리 사회 거대 로펌 권력의 실체 (1) | 2014.06.27 |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다큐 -축구의 기원> 월드컵 기념으로 '축구' 역사 공부 좀 해볼까요? (0) | 2014.06.26 |
<조선 총잡이>개화 vs.수구, 칼과 총으로 대립하다. (1) | 2014.06.26 |
2014년에 들어서면서 <쓰리데이즈>, <신의 선물>을 시작으로, <골든 크로스>, <개과천선>, <빅맨> 그리고 케이블의 <갑동이>, <신의 퀴즈 4>까지 다양한 장르물의 드라마들이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장르물이라는 특성상 시청률면에는 대중성을 타 장르 드라마만큼 확보하지는 못하지만, 뉴스에서도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사회적 시선을 견지하면서, 젊은 층에게는 수치로만 설명할 수 없는 화제성을 몰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위의 드라마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 장르물 드라마들의 주인공은 한결같이 남자들이다. 그것도, <빅맨>의 김지혁을 예외로 하고, 대부분, 청와대 경호관, 전직 형사나 형사 혹은 검시관, 검사시보, 변호사 등의 전문직 남성들이다. 이들은 자기 가족, 혹은 자신이 하고 일의 과정에서 조우한 사회의 부도덕한 면에 맞서 진실을 수호하는 의지의 인물들이다.
<고교처세왕> tv로 간 만화, 그 만화를 실사로 만든 이하나 (0) | 2014.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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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선한 개그의 모색과, 정체 (2) | 2014.06.16 |
부조리한 금융자본주의를 '학습'시키는 드라마들-개과천선, 골든 크로스 (0) | 2014.06.13 |
여행 예능, 나피디의 "꽃보다' 시리즈가 물꼬를 트고, 공중파에서 봇물이 터지다 (2) | 2014.06.12 |
<도시의 법칙 in NEW YORK>도시로 간 '정글의 법칙' (0) | 2014.06.12 |
13회 마지막 더 이상의 희생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되어 청와대를 떠나는 대통령, 그런 그를 수행하는 경호실장(안길강 분)이하 경호관들. 하지만 시청자들이 그런 그들의 모습에 조마조마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그런 그들 중 누군가가 김도진과 한 편이 되어 대통령을 사지로 몰아넣는데 조력자라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13회의 마지막 부분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인물은 바로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새로운 경호실장이었다. 그가 통화를 끝내면서 한 한 마디 '오케이'는 해석 여하에 따라 암살 작전의 완료처럼 보였으니까.
(사진;텐아시아)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이 생명 육신이 신의 소용에 의해 쓰여지더라도
오직 한 분의 생명은 지켜주소서
한태경이 그의 방에서 홀로 읽었던 경호관의 기도처럼.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세월호 부모님들도 고 문광옥씨의 부모님과 같은 날이 올까? (0) | 2014.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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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과거'에 방점이 찍혀버린 현재의 인간들 (0) | 2014.04.26 |
< EBS 특집 다큐멘터리 뉴스포츠의 세계> 함께 하는 삶의 대안으로서의 스포츠 (0) | 2014.04.24 |
'책임'지기 위해 '하야'하는 대통령들- <신의 선물>, <쓰리데이즈> (1) | 2014.04.24 |
<신의 선물> 바꿀 수 없는 운명의 제물이 되어버린 기동찬 (2) | 2014.04.23 |
<쓰리데이즈> 1회, 시장 순시를 나간 대통령(손현주 분)은 한 시민으로부터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곧 그 밀가루 세례는 대통령을 음해하려하던 시도가 아니라, 대통령의 측근 양대호 대령이 그 소란스런 과정을 통해 비밀리에 메시지를 전하려 했던 과정이었음이 밝혀진다. 단 한 회만에 사건과 사건의 결과가 드러난다. 1회만이 아니다. 1회 말 세 발의 총성과 함께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음모는, 곧 경호관 한태경에 의해 범인이 경호실장 함봉수였음이 밝혀진다. 어디 그뿐인가. 3회,4회에 걸쳐서 98년 양진리에서 모종의 사건이 벌어졌음이 알려지게 되고, 그 배후로 특검은 대통령을 지목한다. 하지만, 4회 말, 병실에서 혼수상태에서 가까스로 깨어나기 시작한 대통령의 입에선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는 말이 힘들게 흘러나온다.
<신의 선물> 1회 말미, 부녀자 연쇄 살인범에게 납치당하여 죽음에 이르게 된 샛별을 따라 자살을 시도했던 혜원은 딸이 죽기 2주 전으로 돌아와, 딸을 살리기 위해 부녀자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기에 몰두하고, 곧 범인이 밝혀진다. 바로 그 자신이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자신처럼 버려진 아이들을 보며 그 아이들의 엄마를 찾아다니며 죽인 차봉섭(강성진 분)이었다. 혜원의 남편이 증거 불충분으로 차봉섭을 풀어주었음에도 집요한 혜원과 기동찬의 합동 작전으로 연쇄 살인범 차봉섭은 검거되기에 이르지만, 범행 현장을 보고 오는 도중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차봉섭이 죽었음에도 사진 속의 딸이 돌아오지 않은 것을 수상하게 여긴 혜원과 기동찬은 다시 혹시나 있을 지 모를 공범을 찾는데 주력하고, 10년 전 검사였던 혜원의 남편에 의해 사형을 당했던 사형수의 아들 장문수(오태경 분)를 쫓는다. 드디어 그의 방 안에서 샛별의 사진과, 즐비한 납치에 사용되었던 물품을 발견한 혜원, 이렇게 6회는 막을 내린다.
<音담패설>품격있는 음악 평론 방송이 되기를 (0) | 201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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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배우 박유천, 한태경으로 울다 (0) | 2014.03.21 |
<밀회> 세대차를 뛰어넘을 사랑의 공감을 쌓기 시작하다 (0) | 2014.03.18 |
담배, 그게 나쁜 건 맞는데, 금연을 꼭 그렇게 시켜야 할까요?-인간의 조건, 1박2일 (0) | 2014.03.17 |
한 편의 영화같은 재방송 -신의 선물, 쓰리데이즈 (1) | 201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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